오늘(17일) 은행가에서는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총 8일간 고양시 농협대학 올원테니스파크에서 ‘2022 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캐나다, 호주 등 10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복식여왕’ 최지희 선수를 비롯한 NH농협은행 테니스팀 전원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그랜드슬램과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의 대회로, 총 상금은 2만 5000달러에 우승자에게는 세계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개인사업자의 비대면 카드발급을 위해 작년 9월 출시한 ‘IBK비즈니스카드’가 지난 11일 발급 5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세금(국세, 4대보험) 납부금액에도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저렴한 연회비, 365일 비대면 발급 등 기업카드지만 개인카드 이상의 알짜 혜택을 담고 있다.

개인사업자가 모바일 앱인 ‘i-ONE뱅크(기업)’에서 ‘IBK비즈니스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실시간 자동심사를 통해 발급가능 여부와 한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결제계좌가 없는 사업자도 본인인증 한번으로 계좌개설부터 카드 발급 신청까지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또한 IBK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2억원의 지원금을 후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법정구호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원금 후원에 앞서 ‘사랑의 밥차’를 호우피해 현장에 파견해 이재민 대상으로 무료급식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11일부터 집중호우로 직·간접적인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신용카드 결제대금 상환을 유예하고 기존 대출금의 만기연장‧상환유예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2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개인고객에게 500억원 규모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대출금리도 최대 1.0%p까지 감면하고 있다.

사진=하나캐피탈

하나캐피탈은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 영입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십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하나캐피탈의 생활금융 플랫폼 혁신 추진과 그룹의 새 비전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실현 동참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리테일금융, 기업금융, 경영지원 등 일반 부문과 IT 직무로 구분되며, 서류 전형 이후 인성 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인턴사원은 직무별 기초 교육, 현업 부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턴십 수료자 중 평가 우수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기회도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또는 동등 수준 이상 학위 소지자로, 성별과 연령 제한은 없다. 또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인턴십 프로그램 수행이 가능해야 하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하나캐피탈 ‘앱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등은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KB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고물가 시대에 커피 쿠폰 제공,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31일까지 KB국민카드로 온·오프라인 결제 후 KB페이에서 이벤트 응모를 통해 최대 2만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달 말까지 KB페이 앱에 접속해 출석체크를 통해 매일 최대 100 포인트가 적립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31일까지 KB페이의 다양한 결제수단 중 하나인 ‘계좌’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온·오프라인에서 ‘계좌결제’로 결제 시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최대 1만원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신규 가입고객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모바일 쿠폰 1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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