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식문화를 이끌어갈 트렌드로 '클린 이팅(Clean Eating)'이 꼽히고 있다. 자리매김하고 있다. ‘클린 이팅’은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상태의 재료를 섭취해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소는 높이는 식습관이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비롯해 정제하지 않은 식재료 위주로 섭취하며, 가공 과정을 많이 거친 식품은 가급적 멀리하고 소금이나 설탕 추가를 자제하는 등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간단한 섭취 방법만으로 건강과 영양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다는 이유로 '클린 이팅'이 더욱 주목받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클린 이팅’ 조리법에 관심을 보내고 있다. 재료 본연의 맛은 지키고 영양소 파괴를 최대한 줄이는 ‘클린 이팅’ 조리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전제품을 소개한다.

오븐은 간단한 보온, 해동부터 다양한 조리기능으로 요리를 완성시켜주는 등 활용도가 높다. 하지만 대부분의 오븐은 다양한 기능을 구현해내지만 그에 상응하는 시간이 소요되어 아쉬움이 컸다. 이에 조리 시간을 단축시켜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는 지멘스 프리스탠딩 오븐 ‘HB632GBS1'은 그릴 엘리먼트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고 오븐의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 300도까지 온도 설정이 가능해 육류 및 생선 조리시 풍부한 육즙을 그대로 보존한다. 4~7분 안에 예열을 완료하는 급속 가열 기능은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면 곧바로 선택한 조리 기능으로 자동 변경된다. 고급스러운 스틸 재질의 전자식 조작 패널은 컨트롤 다이얼과 최신 터치 센서티브 기술로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며 한 개의 로터리 놉과 버튼, 터치 스크린의 깔끔한 외관으로 심플한 가전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디톡스 열풍이 시작된 이후 블렌더 소비가 늘어났다. 부드러운 목넘김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 재료를 갈아줘야 하고, 블렌더 칼날이 재료와 맞부딪히면 재료의 영양소가 파괴되는 등의 문제로 아쉬움이 있었다. 이와 같은 고민을 잡은 한샘의 진공 블렌더 '오젠 2세대'는 과일과 채소 등을 분쇄하거나 혼합하기 전 컨테이너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재료와 공기의 접촉을 차단, 원재료의 영양소와 맛을 그대로 살려준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2분 안에 960W의 강력한 모터와 6날 블레이드로 완전히 분쇄해 간편하게 주스를 마실 수 있다. 사용 후에는 블렌더날과 용기를 분리해 간단하게 세척이 가능하며 1세대 제품 대비 5단계 추가된 15단계 속도조절로 블렌딩 용도에 따라 더욱 미세한 조절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최신 주방 가전 트렌드인 메탈 느낌의 색상과 사각 디자인을 적용해 프리미엄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누구나 좋아하는 튀김 요리를 하려면 많은 양의 튀김용 기름이 필요하고 요리 후 사방으로 튀겨진 기름을 처리하고 환기하는 등의 귀찮음이 따른다. 이런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익혀주는 튀김기다. 특허 기술인 '에어스톰'으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최소한의 기름만으로 재료를 고르게 튀겨준다. 기름의 역할을 대신하는 초고속 에어스톰은 식재료 자체에 함유된 기름만으로도 최대의 요리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야채, 과일, 생선, 고기 등의 맛은 살리고 지방은 최대 80% 줄일 수 있어 건강하게 튀김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의 튐방지 덮개로 팝콘 등 가볍고 튀기 쉬운 식재료의 깔끔한 조리가 가능하며 테프론 코팅된 탈부착이 가능한 바스켓 망으로 더욱 꼼꼼한 세척이 가능하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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