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에 명품배우 유재명, 문소리가 출격한다.

오는 7월 23일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연출 홍종찬 임현욱, 극본 이수연,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 측이 압도적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유재명과 문소리의 캐릭터 포스터를 첫 공개했다.

(사진제공=씨그널 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의사의 신념을 중시하는 예진우(이동욱 분)와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조승우 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고 밀도 높게 담아내 차원이 다른 웰메이드 의학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비밀의 숲’으로 장르물의 새 장을 연 이수연 작가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섬세한 연출로 호평 받은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미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여기에 이동욱, 조승우를 비롯해 원진아, 이규형, 유재명, 천호진, 문성근, 문소리, 염혜란, 태인호 등 탄탄한 내공의 연기新들이 세상 가장 완벽한 ‘믿고 보는’ 드림팀을 완성해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재명은 극 중 상국대학병원 흉부외과 센터장 주경문을 연기한다. 이상적인 의사지만 유일한 타교 출신 센터장으로 병원 내 이방인 같은 존재다. 적자 운영으로 흉부외과의가 줄어드는 냉정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사명감을 가진 의사다.

그는 자신이 맡은 주경문에 대해 “오로지 환자를 생각하는 투철한 사명감이 있는 인물”이라며 “따뜻하면서도 강직하고, 신념이 있으면서도 여린 주경문만의 카리스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문소리가 연기하는 오세화는 상국대학병원 최초의 여성 신경외과 센터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입지전적인 존재다. 신경외과 중에서도 까다로운 뇌 신경계가 주 전공으로 뜨거운 열정과 자타공인의 실력을 갖췄다.

이름만으로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배우 문소리가 그 누구보다 의사로서의 프라이드가 강한 오세화를 연기하며 극의 무게 중심을 탄탄하게 잡는다. 문소리는 “신경외과는 병원 내에서도 가장 터프하고 힘들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도 무너지지 않는 자존심, 그리고 자신의 결정을 의심하지 않는 현명함에 관한 끝없는 자신감 등을 생각하며 오세화를 준비했다”며 “기존 의학 드라마와는 다른 이야기를 선보일 ‘라이프’를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라이프’ 제작진은 “‘라이프’는 어느 캐릭터 하나 빠짐없이 중요한 드라마다. 노련하고 치밀한 유재명, 문소리의 존재감이 ‘라이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탄탄한 대본 위에 수놓일 두 배우의 절제되고 힘 있는 연기력이 안방을 뜨겁게 사로잡을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제껏 본 적 없는 차별화된 의학드라마를 예고한 ‘라이프’는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월)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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