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이 솔로 싱글 ‘Over My Skin’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싱글은 티파니가 소녀시대 활동 이후 공개하는 첫 솔로 활동의 신호탄인 곡으로, 직접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콘셉트와 스타일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Over My Skin’은 한 여성으로서의 자각을 표현하고 있는 곡으로, 1990년대 R&B 사운드를 가미한 클래식 팝이다. 티파니는 “이 곡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팀발랜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퍼렐 그리고 K-POP에 대한 사랑을 제 목소리로 담아낸 곡”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번 싱글에는 한국계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달성한 파 이스트 무브먼트와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프로덕션 팀 스테레오타입스의 조나단 입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트렌디한 사운드와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앨범 커버에서 티파니는 비닐 배경의 독특한 콘셉트로 이전과는 다른 청순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솔로 활동에 앞서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실패, 두려움, 거절을 생각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는 것이 기쁘다, 내 인생의 한 부분인 가족, 팬 여러분이 항상 믿어주고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 믿어준 덕분에 계속 도전할 수 있었다”고 심경글을 게시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떠난 티파니는 미국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와 손잡고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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