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던 축구 국가대표 박주호 선수가 29일 귀국한 가운데 그가 아내, 딸과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박주호 인스타그램

 

신태용호는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주장 기성용은 일정상 영국 런던으로 향했다.

박주호 선수는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이후 나머지 2, 3차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공항에서 박주호 선수는 아내, 딸과 함께하며 미소를 보였다.

박주호의 아내는 스위스인으로, 박주호가 스위스에서 활동할 때 구단 직원이었다. 박주호의 아내는 박주호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부상을 입었을 때 경기장에서 그를 위로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박주호는 지난 2017년 1월 1일 가족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새해를 맞아 그는 "Happy new year 올 한 해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가족 #건강 #행복"이라고 전했다.

사진 속에서 박주호는 딸을 안고 입을 맞추는가 하면 아내와의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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