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이 만 72세 나이로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막내가 됐다.

 

 

29일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첫 방송을 열었다.

이날 새 얼굴로 합류한 막내는 1946년생, 만 72세 배우 김용건이었다. 그는 7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순재, 신구, 백일섭, 박근형보다 어려 이서진을 제외하고 팀의 막내가 됐다.

'꽃할배' 팀은 공항에 모였다. 김용건은 형님들을 위해 커피를 한 잔씩 샀다. 할배들이 한 명씩 차례로 도착할 때마다 카페를 오가며 커피를 전했다.

김용건은 "커피를 사려고 대출했다"며 우스갯소리로 할배들에게 웃음을 안기는 장난기도 보였다.

늦게 이서진이 도착했다. 김용건은 사양하는 이서진에게도 커피를 사다 줬다. 총 다섯 번의 카페 나들이였다.

이에 카페 직원은 "이렇게까지 오셨으니 하나를 서비스로 드리겠다"고 선뜻 말했다.

 

사진=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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