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에서 무덕이(정소민)와 결혼할 것이라고 밝히는 장욱(이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환혼' 방송 캡쳐
사진=tvN '환혼' 방송 캡쳐

오늘(28일) 방영된 tvN 주말드라마 ‘환혼’ 20화에서 김 도주(오나라)는 박진(유준상)에게 차인 후 방에 앉아 눈물을 흘린다. 그런 김 도주를 보고 놀라는 장욱. 김 도주는 “도련님보다 당구(유인수) 도련님이 먼저 결혼해 우는 것”이라고 둘러댄다.

그러면서 방에 있는 혼수들을 당구와 진초연(최예원)에게 줄 예정이었다고 말하는 김 도주. 그러자 장욱은 미소지으며 “아깝게 주지 말아라, 줄 것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이거 다 무덕이 거다”라고 말해 김 도주는 손수건을 입에 물고 비명을 지른다.

주월(박소진)은 무덕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다 소문 내 주겠다”고 말한다. 그 말에 맞게 빠르게 퍼지는 장욱과 무덕이의 약혼 사실.

힌편, 진무(조재윤)는 세자 고원(신승호)을 부추긴다. 자신이 살길을 위해 장욱과 세자의 사이를 이간질시키려 한다. 하지만 고원은 “장욱은 이미 모든 술력을 다 썼을 것”이라며 진무를 내치려 한다.

과연 이들의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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