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와 김소연이 김태우의 과거를 파헤치기 위해 손을 잡았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 방송화면 캡쳐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 25회에서는 김윤진(송윤아 분)과 김은영(김소연)이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각 자신의 확고한 목적 아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서는 서로가 필요함을 느낀 두 사람이 손을 잡음으로써 상황은 새 국면을 맞았다.

이날 김윤진(송윤아)은 김은영(김소연)에게 공중전화에서 걸려온 전화속 여성의 목소리를 들려줬고, 김은영은 “우리 언니 자살추정인거 같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언니가 걸어온 전화인 거 같다고 하는 이유가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윤진은 “안믿어요”라고 말했고, 김은영은 “안믿고 싶은 거겠지. 살아있으면 어떻게든 죗값을 치르게 할 수 있을테니까”라고 응수했다.

은영을 내내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던 윤진은 “그쪽 언니한테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도 알고 싶어졌다"고 말한 후 "김현주 실종에 내 남편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라고 덧붙였다. 김윤진은 "나만 눈 감는다고 해서 가려지는 게 아니잖나. 내 남편의 진실이라는 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김윤진은 김은영을 다시 입시 보모로 집에 불러들였고, 집에 돌아온 한재열은 김은영을 보고 당혹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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