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업계는 오늘도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혼자남녀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미식 신제품을 '전지적 참견'해 소개한다.

 

◆ 설빙 ‘리얼통통수박’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여름 제철과일 빙수 ‘리얼통통수박’을 출시했다. 수박 본연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시원하고 청량한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으며 수박 껍질을 뚜껑으로 활용한 비주얼이 독특하다. 당도가 높은 애플수박 과육에 상큼한 딸기 아이스크림, 부드러운 큐브 치즈케이크와 말캉한 코코넛젤리가 조화를 이루고, 여기에 특제 수박 소스가 더해졌다. 신선도 및 제품 퀄리티 유지를 위해 매장 별로 일일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7월25일까지 리얼통통수박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1인에게 사이판 왕복 항공권(2매)을 증정한다. 이외 리얼통통수박 모바일 쿠폰(10명), 설빙 1만원 디지털 상품권(20명) 등을 제공한다.

◆ 설빙 ‘수박 시즌음료’ 2종

설빙은 애플수박을 활용한 시즌음료 2종(리얼수박스무디, 허니수박블랙티)을 출시했다. 일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리얼수박스무디’는 애플수박 생과일이 듬뿍 들어가 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허니수박블랙티’는 홍차에 애플수박소스를 더한 프리미엄 티 메뉴로 트렌디하고 깔끔한 맛이 매력적이다.

 

◆ 푸르밀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의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는 현미, 대두, 보리, 흑미, 수수, 참깨 등 몸에 좋은 곡물에 국내산 꿀을 첨가해 기존 곡물우유보다 진하고 고소하다. 특히 신선한 원유를 70% 함유해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미숫가루를 우유에 타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바쁜 아침 직장인과 학생들의 식사대용으로 적합하다. 씨리얼과 함께 먹으면 더욱 든든하며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면 갈증 해소에 좋다. 달콤한 빙수에 넣으면 고소한 맛까지 즐길 수 있다. 친환경 SIG 콤비블록 무균팩과 캡 형식의 뚜껑을 적용해 신선하고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하다.

 

◆ CJ제일제당 ‘백설쿠킷 감자전·호박전’

CJ제일제당은 즉석전 신제품 2종 ‘백설 쿠킷 감자전’과 ‘백설 쿠킷 호박전’을 출시했다. 부침요리에 필요한 원물가루와 손질된 원재료가 용기 하나에 모두 들어 있는 편의형 제품으로 제품을 뜯고 물을 부은 뒤 섞어서 5분만 부치면 전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재료 손질이 필요 없고 컵 용기 자체를 믹싱볼로 사용하도록 해 설거지 과정도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용기 내부에 물 붓는 선이 표시돼 물과 반죽 비율을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없고, 제품 하나면 2인분이 완성돼 경제적이다.

감자전은 감자전분과 감자플레이크의 최적 배합을 통해 강판에 간 감자의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호박전은 호박가루와 찹쌀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쫀득쫀득한 식감을 살렸고, 고소한 볶음호박씨가 들어 있다.

 

◆ 세븐일레븐 ‘내몸愛’ 시리즈 2종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갈증 해소와 미용 다이어트를 위한 워터 콘셉트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느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플레이버 워터 '내몸愛‘(1700원)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사과와 복숭아맛 2가지로, 무색의 투명한 물처럼 보이지만 맛과 향을 가미해 주스나 탄산음료보다 상대적으로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용량은 가성비 소비 트렌드에 맞춰 750mL 대용량으로 선보였다.

 

◆ 피온컴퍼니 ‘뷰티 스위티즈’ 4종

독일에서 온 건강한 디저트 ‘뷰티 스위티즈’는 100% 자연성분으로 만든 영양젤리다. 곰돌이 모양 투명 젤리 속에 과일 조각이 들어 있는 ‘베어 스위티즈’와 하트 모양 과일 젤리에 요거트 크림맛이 더해진 ‘하트 스위티즈’, 과일즙과 퓨레로 과일의 맛을 풍부하게 살린 ‘크라운 스위티즈’, 과일의 건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캣츠 스위티즈’ 4종으로 출시됐다.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비건’ 인증을 받아 유럽에서는 채식주의자 간식으로 인기다. 신선한 과일즙과 높은 과일 함량으로 과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글루텐과 지방, 인공향료와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약국에 이어 H&B 스토어와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드롭탑 ‘프루티 스파클링 에이드’ 4종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이 시원한 청량감의 여름시즌 음료 ‘프루티 스파클링 에이드’ 4종을 출시했다. 탄산과 다양한 과일, 건강한 꿀을 블렌딩해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백복숭아의 과육을 담아 향긋한 ‘스파클링 허니 복숭아’와 사과의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허니 사과’, 상큼한 청포도가 톡톡 씹히는 ‘스파클링 허니 청포도’, 한라봉과 레몬의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스파클링 허니 한라&레몬’으로 마련됐다. 다양한 디저트와 페어링해 마시기 좋다. 대용량 벤티 사이즈로 제공되며 가격은 모두 5800원이다.

 

◆ CU ‘이탈리안 라이스’

편의점 CU가 ‘세계의 라이스’ 시리즈 2탄으로 선보인 ‘이탈리안 라이스’(4500원)는 리소토, 스파게티 등 대표적인 이탈리안 음식으로 구성됐다. 리소토는 버터와 쌀, 육수 등을 넣고 익히는 이탈리아 전통 음식으로, 해당 상품에 담기는 리소토는 햄과 다진 야채를 넣고 새콤달콤하게 볶은 밥 위에 어니언소스와 체다치즈를 듬뿍 얹어 렌지업하면 리소토처럼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맛의 갈릭 크림 파스타에는 바삭하게 구운 수제 베이컨을 올려 감칠맛을 더했다. 사이드 메뉴로는 토마토소스를 얹은 미트볼과 매콤하게 구운 웨지감자, 새콤달콤한 푸실리 샐러드를 푸짐하게 담았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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