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 산하 강남문화재단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 행사 ‘북적북적 도도타운’을 개최한다.

사진=강남문화재단
사진=강남문화재단

저자강연, 체험 행사, 이벤트, 공연, 전시, 플리마켓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도서관 이용자를 맞이한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북적북적 도도타운’은 두 배로 대출로 그 출발을 알린다. 8월 26일(금)부터 9월 8일(목)까지 진행되는 두 배로 대출 이벤트는 대출 권수와 기간을 확대하여 1인당 최대 10권, 3주 동안 책을 대출할 수 있다.

독서의 달 행사 ‘북적북적 도도타운’의 주요 행사는 9월 24일(토)에 만나볼 수 있다. 오전에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 문화살롱에서 업사이클링 도서관 회원증 지갑을 만드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밀키 프로젝트'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린다.

뒤이어 오후에는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2022) 등의 저서를 집필한 문요한 마음연구소 소장이자 심리학 전문교육기관 심학원 대표인 문요한 정신과의사와 함께하는 저자강연 '스스로 사랑하는 연습'이 기다리고 있다.

4층 종합자료실에서는 책을 펼치는 순간 그 책에 어울리는 북 퍼퓸을 뿌린 블라인드 북 대출을 진행한다. 종합자료실 앞 로비에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디지털북 체험이 운영된다. 오디오북과 전자책과 관련된 체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3층 어린이자료실에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친구들끼리 모여 즐길 수 있는 '젠가로 푸는 책', 자유롭게 그리고 색칠하는 '컬러링존', 나뭇잎 메모지에 글을 적어 나무 모양 판에 붙이는 '책 나무야 자라라'가 어린이자료실에 준비된다.

그리고 9월 24일, 대출 이력이 없는 숨겨진 책을 찾아 대출하는 '도도 탐정단' 행사와 여러 행사들을 체험하고 도장을 찍어 오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재미를 한층 돋운다.

도서관 1층 입구로 가면 지역 주민과 연계 단체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플리마켓이 펼쳐진다. 오후에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플리마켓은 각종 책 또는 직접 제작한 작품과 물건들을 교환 혹은 판매하는 교류의 장이다. 삐에로, 인형탈, 솜사탕 등 각종 부대 행사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이 외에 9월 한 달간 시(詩)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가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 어린이자료실에서는 김영진 작가의 '엄마의 이상한 출근길', 종합자료실에서는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원화가 전시된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북적북적 도도타운’은 이름 그대로 여러 행사와 이벤트들이 북적북적하게 준비되어 있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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