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장마 시즌이 도래했다. 방 안이 쉽게 눅눅해지는 장마철에는 실내건조가 불가피해 고온 다습한 환경 속 세탁물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우며, 실내에 오래 두거나 제대로 말리지 않을 경우 꿉꿉한 냄새가 옷에 그대로 남는다.

 

픽사베이 제공

이에 장마철에는 선풍기, 제습기, 심지어 헤어드라이어까지 동원하며 세탁을 해야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이에 장마철 세탁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세제를 투입하면서 자연스럽게 냄새 걱정을 덜 수 있는 실내 건조에 특화된 세제가 그 예다. 퍼실의 ‘퍼실 컬러젤 퓨어프레쉬’는 독일 특허 받은 냄새 제거 기술을 적용해 제품력을 강화시켰다. 탁월한 세척력과 컬러 케어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독일 특허 기술을 통해 나쁜 냄새의 원인이 되는 냄새 분자를 제거해 실내 건조한 빨래에서도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세탁조의 위생 상태도 꿉꿉한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세스코가 선보인 ‘세스케어 세탁조클리너’는 세정 성분이 빠르게 물에 용해되어 강력한 거품을 만들어 세탁조 내 물 때, 세제 찌꺼기, 곰팡이 등의 오염 요소를 제거하며 의류, 세탁조의 균까지 케어해준다.

 

사계절 필수 가전품으로 손꼽히는 건조기는 장마철에도 유용하지만 가격대가 높은만큼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캐리어에어컨에서 선보인 ‘캐리어 클라윈드 의류 건조기’는 3kg 소용량 제품으로, 전기로 직접 열을 만들어 건조하는 전기 히터 방식 적용했다. 작은 크기지만 위생적인 건조가 가능하고 표준, 강력, 급속, 먼지 털기 등 다양한 운전 기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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