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가 쏟아지는 2일, 인기리에 종영한 ’슈츠(Suits)’에 이어 KBS 2TV 수목드라마를 이끌어 갈 ‘당신의 하우스 헬퍼’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많은 취재진들이 자리한 가운데 하석진, 보나, 이지훈, 고원희, 전수진, 서은아 그리고 연출을 맡은 전우성 PD가 질의 응답을 가졌다.
새로운 드라마 하면 으레 따라올 수 밖에 없는 시청률 공략에 대한 질문. 하석진은 “집을 청소하러 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라며 직접 시청자들의 집을 방문해 ‘하우스 헬퍼’가 될 것을 자청했다.
보나는 “드라마 끝나면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팬사인회를 하면 어떨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지훈은 부드럽게 소화할 수 있는 드라마라는 점을 강조하며 “(하)석진이 형 따라서 (시청자 분들의) 집을 청소하러 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원희는 “앞서 하석진, 이지훈 씨가 말씀하신대로 열분을 추첨해 청소를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열분이나 추첨을 하는 거냐”라고 주변에서 놀라자 고원희는 “시청률이 10%면 열 분이라는 이야기”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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