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연령대별로 취업을 희망하는 산업분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낮을수록 ‘서비스’ ‘IT전기전자’ 업계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많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물류배송’ ‘시설관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많았다.

 

사진=잡코리아 제공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자사 사이트를 통해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의 취업 희망 산업분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20대 구직자가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산업분야는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로 20대 전체 구직자의 취업 희망 산업분야 중 6.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호텔/여행/항공’ 업계의 취업 희망자가 6.1%로 많았고, ‘광고/홍보’ 업계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도 3.8%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외 ▲문화/예술/공연(3.5%) ▲백화점/유통/도소매(3.2%) ▲전기/전자(2.9%) ▲연예/엔터테인먼트(2.9%) 업계 순으로 취업을 희망했다.

30대 구직자 중에도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30대 전체 응답자 중 5.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IT정보통신' 산업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응답자가 4.0%로 다음으로 많았고, 이어 ▲전기/전자/제어(3.9%) ▲호텔/여행/항공(3.7%) ▲쇼핑몰/오픈마켓/소셜커머스(3.6%) ▲해외무역/상사(3.6%) 업계 순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많았다.

40대 구직자가 가장 취업을 희망하는 산업분야는 ‘전기/전자’ 업계로 40대 전체 구직자 중 6.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업계에 취업하고 싶어 하는 구직자가 5.0%로 많았다. 그리고 이어 ▲IT정보통신(4.6%) ▲백화점/유통/도소매(4.3%) 순으로 취업을 희망했다.

50대 구직자 중에는 ‘물류/운송/배송’ 업계에 취업하고 싶어 하는 구직자가 6.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전자’ 업계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6.2%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외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5.1%) ▲건설/시공/토목/조경(4.8%) ▲기계/기계설비(4.4%) ▲시설관리/빌딩/경비(4.2%) 순이었다.

60대 이상 구직자 중에는 ‘시설관리/빌딩/경비’ 분야에 취업하고 싶어 하는 구직자가 17.1%로 약 10명중 2명에 가까운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물류/운송/배송(7.0%) ▲건설/시공/토목/조경(6.5%) ▲기계/기계설비(6.3%) 순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가장 많았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