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쁘라삐룬이 4일 오후 한반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제 8호 태풍 마리아가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4일(현지시간) 오전 3시 괌 남동쪽 약 260km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압부가 관측된 가운데, 기상청에서 제8호 태풍 마리아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렇게 될 경우 마리아는 이후 세력을 키워 필리핀 북부와 대만 방향으로 북상해 이후 오키나와 남부까지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 수일 후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마리아'는 미국이 제출한 이름이다.
한편, 4일 수요일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동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대기불안정에 의해 중부내륙과 경북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강원남부, 경북북부는 내일(5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4일 오후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ㆍ독도에 20~40mm,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 5~30mm다.
전국 최고기온은 25 ~ 33도, 서울 및 수도권 최고기온은 28 ~ 32도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서울, 대전, 광주광역시, 대구, 울산 등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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