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는 여름, 여름은 빙수다. 샤워 후 선풍기 앞에서 먹는 빙수를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프랜차이즈 카페 및 디저트 업계에서는 빙수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달콤한 멜론, 시원한 수박, 망고와 딸기까지 토핑도 다양하다.

 

드롭탑 '멜론치즈 아이스탑'

사진=드롭탑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멜론치즈 아이스탑'을 출시하며 빙수 메뉴 라인업을 확대한다. 신제품은 여름 제철과일 멜론과 바닐라 젤라또의 조합으로 달콤하고 풍성한 맛이 살아있는 빙수다. 큐브 형태의 치즈케이크가 함께 토핑되어 치즈의 짭쪼름한 풍미가 어우러진 메뉴다.

 

투썸플레이스 '수박빙수'

사진=CJ푸드빌

여름엔 역시 수박이다.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수박을 활용해 '수박빙수'와 '수박주스'를 8월 말까지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수박은 중량의 95%에 달하는 수분 함유량과 높은 당도를 자랑해 시원한 과즙과 달콤한 맛으로 갈증 해소에 제격이다. 투썸플레이스의 '수박 빙수'는 고운 얼음 위에 수박을 가득 올리고 얼음 속에는 달콤한 딸기를 더해 두 가지 과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설빙 '리얼통통수박'

사진=설빙

설빙의 신제품도 수박이다. '리얼통통수박'은 국내산 애플수박 과육과 상큼한 딸기아이스크림, 부드러운 큐브치즈케이크, 말캉한 코코넛젤 리가 어우러진 조화로운 맛에 특제 수박 소스가 더해진 시즌 메뉴다. 수박 껍질을 뚜껑으로 활용해 독특한 비주얼을 살렸다. '리얼통통수박'은 신선도에 민감한 애플수박의 특성 상 신선도 및 품질 유지를 위해 매장 별로 일일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파리바게뜨 '꽃빙수'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비주얼과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빙수를 새롭게 선보인다. '꽃빙수'는 망고와 딸기 두 가지 과일로 만든 얼음을 활용해 꽃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상과 모양을 갖춘 제품이다. 얼음을 페이스트리처럼 층층이 쌓고 신선한 딸기를 고명으로 올려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일이 들어간 얼음을 갈아 과일 본연의 달콤함과 시원한 맛이 절묘한 처음부터 끝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카페베네 '칸쿤블루 캐리비안베이 빙수', '칸쿤블루 눈꽃빙수'

사진=카페베네

카페베네가 여름을 맞아 푸른색의 시원한 '칸쿤블루' 콘셉트의 신메뉴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중 '칸쿤블루 캐리비안베이 빙수'는 캐리비안베이와 콜라보레이션한 스페셜 메뉴로, 얼음을 갈아 만든 클래식 빙수에 블루에이드와 상큼한 파인애플, 칸쿤블루 아이스크림을 활용해 바다가 연상되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이어 '칸쿤블루 눈꽃빙수'는 부드러운 눈꽃빙수 위에 파인애플과 코코넛을 토핑으로 올린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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