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앤트맨과 와스프>로 스크린 대세를 이어나간다.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가 4일 개봉 첫날부터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80%가 넘는 예매율로 적수 없는 흥행 독주를 예고하며 다가올 주말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짐작케 했다.

올해 마블은 <블랙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5일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4일 기준 404,17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06,964명을 기록했다.

개봉 6시간 만에 전작 <앤트맨>의 첫날 스코어(174,587명)를 넘긴 것은 물론, 두 배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영진위 홈페이지)

5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독전> 첫날 오프닝 기록(376,533명)보다 높은 수치다. 마블의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첫날 415,741명), <닥터 스트레인지>(첫날 435,068명)과도 유사한 관객수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더욱이 지금까지 19편이 개봉된 마블 영화가 국내에서 약 9,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앤트맨과 와스프>가 전편 <앤트맨>(최종 284만 명)의 기록을 깨고, 마블 영화 1억 명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마블 흥행사를 다시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블의 폭소탄”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이라는 완성도에 대한 호평부터 “마블 영화 중 가장 유쾌하다”는 재미 역시 인정받고 있어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2D와 3D, IMAX 2D&3D, 4D,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 등 전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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