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이 '랜선라이프'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나라 PD를 비롯해 이영자, 김숙, 뉴이스트 JR(종현) 대도서관, 윰댕, 밴쯔, 씬님 등이 참석했다.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기획 및 제작하고 출연과 유통까지 스스로 하는 창작자인 '1인 크리에이터'들의 삶을 관찰하고 그들의 카메라 뒷모습을 파헤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숙과 이영자, 뉴이스트W의 JR(종현)이 MC로 출연한다. 오는 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날 대도서관은 방송 출연 소감을 밝히며 "MC분들과 제작진 분들 하는 거 보면서 우리도 반성을 많이 했다. 직원들한테 더 닦달하는 사장님이 된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튜버를 꿈꾸는 젊은 세대가 많은 점에 대해 "2000년생 이후 세대, Z세대들이 미디어에 익숙하다. 또, 혼자 있고 싶지만 혼자 있고 싶지 않아 한다. 외로움을 탄다. 이런 세대와 맞춰진 게 1인미디어의 특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제작발표회 말미에 대도서관은 "시청자들이랑 시청률 공약을 했다. 3% 넘으면 쫄쫄이 입고 팬티 입고 뭐 하기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싱글리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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