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앤트맨과 와스프’가 주말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가운데 웃음 폭탄을 터트리며 역대급 관객반응을 이끈 주인공들인 신스틸러들이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미친 존재감 동료 3인...루이스·데이브·커트
흥행 중심에는 주인공인 앤트맨과 와스프뿐만 아니라 전작 ‘앤트맨’에서 함께한 앤트맨의 동업자 루이스와 데이브, 커트가 있다. 루이스를 연기한 마이클 페냐는 미친 존재감으로 극찬을 이끌고 있다. 특기인 속사포 랩 같은 대사는 한층 업그레이드됐고 여기에 ‘진실의 약’이 더해지면서 완벽한 코믹 연기를 해냈다. 루이스는 앤트맨과 와스프 옆에서 계속 함께하며 특유의 재치와 유쾌한 유머를 펼친다. 또한 쿨한 듯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그의 동료 직원 데이브(티아이)와 커트(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는 결정적인 순간에 재치를 발휘하며 폭소탄을 펑펑 터뜨린다.
◆ 친근한 쉴드팀장 지미 우 & 귀여운 딸 캐시 랭
새롭게 합류한 지미 우는 쉴드요원 팀장으로서 앤트맨을 감시하면서도 강압적인 태도보다는 조금 허술한 모습을 보여 호감을 얻고 있다. 지미 우를 연기한 랜들 파크는 배우이자 코미디언이며 작가로도 활약하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개봉을 앞둔 ‘아쿠아맨’에도 캐스팅되는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섭렵하며 맹활약 중이다.
‘딸바보’ 앤트맨을 무장해제시키는 깜찍한 딸 캐시 랭 역시 존재감을 뽐냈다. 기존 MCU에서 볼 수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테마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히어로의 인간적이고 가족적인 모습을 완성해주는 캐시는 어느 누구와 함께 있어도 눈에 띄는 캐릭터다. 캐시 역의 애비 라이더 포트슨은 전작보다 한층 자란 모습으로 등장해 재치 있고 성숙한 연기로 연기파 아역배우의 힘을 보여준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았다. 국내 마블영화 관객 1억명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모아진다. 2D와 3D, IMAX 2D&3D, 4D,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 등 전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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