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가 영국 프리미엄 컨템퍼러리 브랜드 올세인츠의 뮤즈로 발탁돼 22 F/W 시즌 컬렉션 의상과 백, 슈즈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올세인츠 컬렉션에는 1970년대 영국을 강타한 펑크록을 녹여냈다. 1970년대부터 붐을 일으킨 영국 펑크 트랙 ‘뉴 로즈’를 시작으로 포스트펑크 트랙 ‘디스오더’까지 모두를 열광시킨 펑크 문화의 에너지와 흥분을 담았다. 

영국을 대표하는 여성 록, 펑크 아이콘들의 이름으로 12개의 스토리보드를 만들었고, 그녀들을 모티프로 제품의 실루엣과 프린트를 제작했다. 대표적으로 파스텔 톤이 돋보이는 그웬 스테파니의 ‘그웬’, 와일드한 애니멀 프린트와 레더 포인트가 더해진 코트니 러브의 ‘코트니’, 가을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브라운과 코냑 톤의 크리시 하인드의 ‘크리시’ 라인으로 이뤄졌다.

그중 크리시 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한 이번 화보는 ‘More Than Ever’를 주제로 그 어느 때보다도 펑키하고 시크해진 올세인츠와 유아의 모습을 담아냈다. 

과감한 헤어, 메이크업을 소화해낸 유아는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고, 올세인츠만의 무드와 콘셉트가 담긴 화보가 완성되었다. 그녀는 리버시블로 착용 가능한 세라 시어링 코트부터 아코디언 디테일에 딥 핑크 프린트가 더해진 커티스 드레스 등 다양한 시즌 뉴 아이템을 소화했다.

사진=엘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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