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이것 저것 껴입는 것보다 반지, 팔찌, 목걸이 등 액세서리로 멋을 내는 게 좋다. 손목에 착용하는 팔찌는 상의의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여름 새롭게 출시된 팔찌들을 소개한다.

 

모니카비나더 - 바하 패싯 2종

사진=모니카비나더

영국 주얼리 브랜드 모니카비나더(Monica Vinader)는 여름을 맞아 새로운 바하 패싯(Baja Facet) 브레이슬릿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현대 건축 양식 중 하나인 계단식 지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모던해진 컬러와 다양한 형태의 젬스톤 디자인이 특징이다. 로즈 쿼츠, 래브라도라이트 등 다양한 젬스톤으로 만날 수 있으며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곡선을 자랑한다. 젬스톤 반대 면에는 브랜드만의 특별한 인그레이빙이 가능해 나만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

 

루이 비통 - 실버 락킷 5종

사진=루이비통

루이 비통은 UN 산하 아동구호기관 유니세프(UNICEF)와의 파트너십 체결 3주년을 맞이해, 형광색이 돋보이는 '실버 락킷' 컬러 팔찌를 내놨다. 루이 비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각지에서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기금을 모금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실버 락킷 플루' 팔찌를 구매할 때마다 자동적으로 유니세프에 후원금이 기부돼, 시리아 및 접경국에 거주하는 1,100만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는 구호 프로그램 지원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조르주 비통(Georges Vuitton)이 1890년 루이 비통 트렁크와 함께 여행하는 고객이 귀중품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고안해 낸 텀블러 잠금장치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된 실버 락킷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겠다는 약속의 증표를 의미한다. 보호의 의미를 담은 스털링 실버 소재의 팬던트와 컬러풀한 줄이 조화를 이루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옐로우, 오렌지, 핑크, 블루, 블랙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250 유로(33만원)에 판매되며, 실버 락킷 컬러 팔찌 한 개 당 100 유로의 후원금이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로이드 - 드리미 머메이드 2종

사진=로이드

여름엔 바다다. 로이드는 썸머 컬렉션 시리즈로 진주, 조개 등 바다 느낌이 물씬 나는 주얼리를 출시했다. 상품 스타일은 두 가지로 조개 진주 모티브와 물방울 모티브의 팔찌와 귀걸이가 각각 구성 됐다. 조개진주 스타일은 여름시즌 많이 찾는 골드 컬러의 아이템으로 여름철 바닷가 감성이 묻어 나는 조개 모티브와 진주로 디자인 됐다. 함께 선보인 물방울 스타일은 바닷속 물방울에서 영감을 받은 투명한 양면스톤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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