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입으면 다르다. 연예인의 패션은 언제나 화제다. 전문가의 손길을 거쳤기에, 하나를 입어도 스타일링이 다르고 핏이 다르다. 때문에 연예인의 패션을 참고하면 일반인도 쉽게 '멋'에 도달할 수 있다. 화보와 드라마 등을 통해 패션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 그들의 아이템을 살펴 본다.

 

정려원 귀걸이

사진=왼쪽 SBS 방송 영상 캡처, 오른쪽 디디에 두보

프렌치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는 배우 정려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정려원은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극중 사랑스럽지만 엉뚱한 주인공 단새우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정려원이 1회부터 착용한 하늘색 팬던트가 돋보이는 언발런스 귀걸이는 방송 이후 '정려원 귀걸이'라 불리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해당 제품은 디디에 두보의 18 S/S 시즌 '레 드 파리(L’AIR DE PARIS)' 라인 신제품이다. 파리의 자유로움을 모던하게 해석한 컬렉션으로, 시원하고 스타일리쉬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손나은 후드

사진=아디다스

레깅스 트레이닝복으로 '아디다스 여신'이 된 손나은이 이번에는 후드를 입었다. 아디다스는 해양 환경 보호 단체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과 협업해 해안에서 회수한 플라스틱 재활용 원사로 제작한 아디다스 'Z.N.E. 후디 팔리'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스포츠 업계의 환경 친화적 이노베이션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 있다. 플라스틱 재활용 원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니트 소재로 만들어져 몸에 꼭 맞는 핏감이 특징이다. 또한 몸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바디 매핑 기술을 적용해 통기성은 물론 신축성과 활동성까지 제공한다.

 

김태리 티셔츠

사진=프론트로우

'아가씨'부터 '미스터 션샤인'까지 승승장구 중인 김태리는 프론트로우의 뮤즈로서 싱그로운 모습을 담은 감각적인 여름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화보 속에서 김태리는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가 입은 티셔츠는 모두프론트로우의 라이오셀 티 컬렉션이다. 식물성 천연 소재인 라이오셀 100%로 만들어져 실크처럼 편안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며, 자연스러운 실루엣은 물론 무더운 여름철 민감한 피부에 쿨링 효과와 수분 조절 기능까지 선사하는 제품이다. 하프 슬리브와 롱 슬리브 두 가지 종류의 다채로운 컬러로 출시됐다.

 

수지 청바지

사진=게스코리아

수지가 입으니 여름의 기운이 한층 더 물씬 풍긴다. 게스코리아는 최근 수지와 함께한 '슈퍼핏'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회보에서 수지는 순백의 화이트 톤을 배경으로 데님 팬츠를 입고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 흰 티셔츠에 데님을 입고 붉은 구두로 포인트를 줬다. 다른 화보에서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상의에 흰 데님팬츠를 입어 청량함을 연출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