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3일만에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사진=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6일(금) 오후 7시까지 316,90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001,937명을 기록했다.

이는 '토르: 라그나로크' 보다 빠르며, 개봉 3일만에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닥터 스트레인지'와 비슷한 속도로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 첫 날 '앤트맨'의 개봉 1일 성적의 두 배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남다른 흥행세를 과시한 바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페이지 캡처

 

주말을 앞둔 현재, '앤트맨과 와스프'의 예매율은 여전히 80%에 육박하며 사전 예매량은 34만 장을 넘어섰다. 토요일(7일) 낮에는 '앤트맨'의 첫 주말 오프닝 성적(1,314,502명)을 뛰어넘을 것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주말 사이 200만 명 돌파까지 예상된다.

이에 '앤트맨과 와스프'가 마블 영화 1억 명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고 마블 흥행사를 다시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까지 19편이 개봉된 마블 영화는 국내에서 약 9,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D와 3D, IMAX 2D&3D, 4D,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 등 전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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