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언니 위에 더 센 시어머니! 가수 나르샤의 시어머니가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해녀 장모 박순자 사위 박형일, 천하장사 사위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그리고 소녀 장모 방원자와 사위 황태경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위 황태경은 만학도 장모님 방여사의 여름방학을 맞이해 캠핑장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만난 방황커플은 어색해져 눈도 못 마주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장모 방여사는 ”캠핑을 같이 갈 사람이 있어서 초대했다“며 사위에게는 초대 인물을 비밀로 한 채 출발을 재촉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사위 황태경은 방여사가 초대한 사람을 보자 얼굴이 사색이 됐다. 그 정체는 바로 황태경의 어머니이자, 나르샤의 시어머니였다. 나르샤 시어머니 김성화 여사는 62세에도 불구하고, 20~30대 못지않은 세련된 패션과 긴 생머리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평소 센 언니 이미지로 알려진 나르샤 못지않은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이한 점은 어머니임에도 불구하고 황태경이 깍듯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선보여 모자간 어색한 기운이 감돌았다. 이어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그는 ”저희 어머니가 굉장히 강력해서, 같이 있으면 진짜 기가 빨리는 느낌이 든다“고 고백했다.
장모님, 어머님과 함께 캠핑을 시작한 황태경은 계속 눈치를 보면서 장모님을 우선 순위로 챙겼고, 이를 지켜보던 황태경 어머니는 특유의 돌직구 스타일로 서운함을 내비쳤다. 특히 삼겹살 쌈을 먹을 때, 황태경이 장모님의 쌈 스타일을 정확히 알고 챙기는 반면, 정작 어머니는 어떤 야채를 좋아하는지 전혀 몰라 섭섭함이 폭발했다.
이에 황태경은 가시방석 같은 캠핑을 계속했고, 이때 마침 구세주처럼 나르샤가 캠핑장에 깜짝 등장했다. 하지만 이미 아들 때문에 서운함이 쌓인 시어머니와 나르샤 사이에 불길한 기운이 감지됐다.
과연 나르샤는 별 탈 없이 캠핑을 마무리 할 수 있을지, 나르샤 가족의 달콤 살벌 캠핑기는 7일 오후 6시25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백년손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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