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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가 무섭다? 한여름 밤 영화&뮤직이 흐르는 낭만 공원 5

7월 초인데도 벌써부터 더운 날씨가 열대야를 두렵게 한다. 하지만 더운 만큼 이 시기에만 할 수 있는 일도 있다. 잔디밭에서의 한밤중 영화관람과 음악회, 자연 관찰 등은 여름의 특권이다. 

서울의 각 공원에서도 이러한 특권을 한껏 누리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영화 팬들이 반길 만한 공원 영화 상영은 여름 낭만 데이트에 제격이다. 대부분 무료 프로그램이어서 부담도 없다. 

 

2016년 한강다리밑영화제 상영 현장. 사진=연합뉴스

 

★월드컵공원, 한여름밤 가족극장 & 영화 속 우주이야기

월드컵공원은 유니세프광장에서 8월 3~11일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30분~밤 10시까지 ‘한여름밤 가족극장’이라는 제목으로 무료 가족영화 상영을 한다. 또 더위를 날려주는 훌라춤과 비누방울 공연, 수면에 도움되는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7월 7일오후 8시에는 노을벌누리에서‘영화 속 우주이야기’ 행사도 열린다. 

 

★중랑캠핑숲, 별밤 가족시네마

중랑구 중랑캠핑숲에서는 8월 9~11일 오후 5시 무료 영화 상영회인 ‘별밤 가족시네마’ 행사를 연다. 잔디 광장을 영화관으로 꾸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해에는 애니메이션 ‘씽’,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판타지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등이 상영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영화 관람 중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야외 키즈카페’인 숲속 놀이터와 생태 체험존 등이 함께 운영된다. 

 

야외 영화상영의 시초로 꼽히는 무주산골영화제. 사진=연합뉴스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팝스 숲속음악회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는 8월 11일 오후 7시 서울팝스 숲속음악회가 무료로 공연된다. 2010년부터 계절을 바꿔가며 열리는 어린이대공원 숲속음악회는서울실를 대표하는 무료 야외 음악회로,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푸른 자연을 즐기며 실내 공간보다 적은 제한 속에 누구나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2년 어린이대공원 서울팝스 숲속음악회. 사진=연합뉴스

 

★천호공원, 돗자리영화제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금, 토요일 오후 8시 천호공원 야외무대에서 ‘돗자리영화제’가 열린다. 말 그대로 돗자리를 깔고 자유롭게 한밤의 영화감상을 할 수 있는 행사다. 야외영화제라는 개념이 드물던 2004년에 첫 선을 보인 유서 깊은 행사로, 별도의 관람료는 없으며 돗자리 위에서 먹을 음식도 준비 가능하다. 

 

★한강다리밑영화제, 4개 한강다리 밑에서 진행

천호공원 돗자리영화제가 멀다면 ‘한강다리밑영화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8시, 망원동 성산대교 인근 잔디밭, 여의도 원효대교 하부, 뚝섬 청담대교 하부, 광나루 천호대교 하부 등 4개 장소에서 펼쳐지는 무료 영화 상영행사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간이의자나 돗자리를 펴고 자유롭게 영화를 감상하면 된다. 

에디터 이예은  yeeuney@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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