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패션브랜드 페라가모가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며 헤리티지와 현재의 명확한 비전을 바탕으로 고전과 현대를 오가며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사진=페레가모
사진=페레가모

재창조의 여정은 전체에 대한 모든 단일 요소의 중요성을 잃지 않으며 날카로운 우아함과 관련된 장인의 수작업을 존중을 인정하는 기초에서 시작된다. 신규 로고에 적용된 창립자의 필체는 고전주의와 현대성 사이의 팽팽한 긴장 속에서 영향력 있고 세련된 세리프 글꼴로 재탄생했다.

페라가모는 유명한 그래픽 디자이너 피터 사빌에게 르네상스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고전적인 돌 비문을 회상하면서 현대적인 글꼴을 구상한 새로운 로고를 만들도록 의뢰했다.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의도는 마치 항상 있었던 것처럼 보이는 로고에 고스란히 담겼다는 평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