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강한나가 럭셔리 여행을 떠났다.

 

 

8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흔들 다리를 건너는 하하와 강한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와 강한나는 세계 최장 출렁다리 찰스 쿠오넨 다리를 건너기로 했다. 강한나는 다리를 건너기 일주일 전, 하하를 파트너로 지목하며 "최고 겁쟁이 하하오빠와 함께 스위스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가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등산을 앞두고 다시 만났다. 강한나는 이동하는 내내 수다를 떨어 하하를 놀라게 했다.

하하는 "전소민과 다르지만 뭉뚱그리면 같다. 말이 한 순간도 안 끊긴다"고 말했다.

이에 강한나는 "전소민과 같이 있으면 내가 묻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스위스 산책로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이어 찰스 쿠오넨 다리에 도착했다. 하하는 "난 봤다. 이건 진짜 아니다"라며 두려워했다.

찰스 쿠오넨 다리는 '유럽 다리'로 불린다. 85m의 높이에 설치됐으며 길이는 총 494m다.

다리를 본 강한나는 "토할 것 같다"며 힘들어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곧 함께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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