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내일(28일)부터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3연전을 펼친다.

사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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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다저스를 상대로 단 한 번도 위닝시리즈를 기록하지 못했던 터라 가을야구 문턱에 있는 샌디에이고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대다. 타일러 앤더슨(LA 다저스)과 블레이크 스넬(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선발 맞대결을 펼칠 두 팀 간 1차전 경기는 28일(수) 오전 10시 40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TV 채널 스포티비 Prime(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가을야구의 가능성을 키웠다.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리드오프 주자로 나선 김하성이 3안타 2득점 맹활약을 펼쳐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격차를 1.5게임 차로 벌렸다.

샌디에이고는 28일부터 LA 다저스와 3연전을 펼친다. 김하성은 올 시즌 다저스 선발 투수 상대로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하지만 28일 선발 등판 예정인 타일러 앤더슨에게는 3안타(타율 0.600, OPS 1.200)를 기록하기도 해 김하성이 펼칠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사진=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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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A 다저스는 MLB 3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다저스는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한 시즌 구단 최다승(106승)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MLB.com에서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1위로 꼽히는 등 여전히 기세를 뽐내고 있다. 특히, 에이스 토니 곤슬린의 부재 속에서도 팀 평균자책점 2.83으로 MLB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다저스의 살아있는 전설 클레이튼 커쇼가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커쇼의 9월 성적은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베테랑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최지만과 김하성 두 코리안리거 모두 가을야구 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2022 MLB의 후반기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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