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11월 1일까지 주요 6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제49기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진행한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예술을 통한 힐링과 여유의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 탐앤탐스가 9년째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예술문화 프로젝트다. 이때 갤러리탐은 공모전을 통해 신진 청년 예술가들을 선발하여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탐앤탐스 매장을 매개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는 14회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 4명의 개인전 외 작가 2명의 초대 기획전까지 총 6개의 전시로 구성되었으며 약 2개월 동안 진행된다. 도전 정신과 함께 담대함을 엿볼 수 있는 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관을 살펴볼 수 있어 49기 갤러리탐 전시가 더욱 풍성하게 느껴진다.

공모에서 당선된 작가들의 개인전은 4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신혜선 작가의 ‘사색종이가방: 마음을 걷다’ ▲블랙 그레이트점에서는 지난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김조은 작가의 ‘Golden Memories’ ▲블랙 파드점에서는 최민솔 작가의 ‘존재하는 형태들’ ▲분당 율동공원점에서는 홍미희 작가의 ‘공간의 깊이’ 전시가 개최된다.

창의적인 소재와 표현 양식을 갖춘 개인전의 작품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초대 기획전은 2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유년기의 모습에 투영된 현대인의 초상을 다루는 몰리킴 작가의 기획전 ‘머무는 숲의 시간’을 공개하였다. ▲창동 본점에서는 유진엘 작가의 ‘Where do you go to find peace?’이 관객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해당 작품은 자연을 통한 휴식과 치유를 주제 삼아 포근하고 따뜻한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이렇듯 개인의 사색을 넓은 범위로 확장해 풀어낸 기획전의 작품은 특별한 존재감이 있다.

더불어 예술품 판매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 아트윈도'를 통한 온라인 기획전도 동시에 이뤄진다. 해당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구매하면 작가 친필 서명이 담긴 보증서가 발급되고 49기 갤러리탐 전시 작품 같은 경우 매장에 방문해 직접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품 구매 후 포토리뷰를 남길 경우 네이버페이 5000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