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과 SM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에스파의 데뷔곡 ‘Black Mamba (블랙 맘바)’ 오케스트라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30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사진=서울시향
사진=서울시향

서울시향과 SM엔터 클래식 레이블 SM Classics(SM 클래식스)는 2020년 7월 ‘빨간 맛 (Red Flavor)’과 ‘하루의 끝 (End of a day)’ 오케스트라 버전을 선보여 케이팝과 클래식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또한 지난 2022년 7월에 발매한 ‘Feel My Rhythm (필 마이 리듬)’ 오케스트라 버전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에스파의 음악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이번 ‘Black Mamba (블랙 맘바)’의 클래식 변신에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30일 공개되는 'Black Mamba (블랙 맘바)‘ 오케스트라 버전은 기존 클래식 오케스트라 음악과는 다르게 SMCU (SM Culture Universe)의 분위기에 걸맞은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원곡을 재해석해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오케스트라 버전은 앞서 공개된 에스파 SMCU 세계관 EP.2 ‘Next Level’ 오프닝에 삽입됐던 ‘Black Mamba (블랙 맘바)’ 오케스트라 연주의 풀버전으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향은 향후 SM Classics(SM 클래식스)와 클래식-케이팝 장르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양사 연주자 및 아티스트 교류, 공동 콘서트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30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와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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