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 완화된 방역과 연이은 연휴로 다들 특별한 경험과 쉼을 찾아 헤매고 있다. 계절이 서서히 바뀌는 요즘, 호텔업계에서는 와인 시음 행사부터 핼러윈 파티까지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을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올 가을을 알록달록 물들일 호텔 프로모션을 모아봤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깊어지는 가을 날씨와 더불어 호텔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와인 시음회 ‘소피텔 와인 데이즈’를 10월 7일, 8일 양일간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 야외 테라스에서 개최한다.

‘소피텔 와인 데이즈’는 입장권 구매 고객에 한해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함께 90여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테이스팅을 할 수 있는 와인 시음 행사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을 직접 엄선했고, 다양한 국가·지역·포도 품종 스타일별 와인을 직접 시음해 볼 수 있다.

또한, 포르치니 버섯 수프, 갈비 바베큐 샌드위치 등 소피텔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다양한 라이브 스테이션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친구 및 연인과 함께 스낵을 즐기며 페어링하기 좋다.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첫 할로윈 시즌을 맞아 준비한 ‘할로윈 몬스터 파티(Halloween Monster Party)’가 지난 16일에 첫 실시돼 10월 31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브릭 오어 트릿(Brick or Treat)’ 이벤트와 다양한 포토존, 레고 몬스터 캐릭터들이 파크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린이와 가족들을 맞이하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과 할로윈 밴드 등이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의 메인 공연인 ‘뱀파이어 백작의 댄스 파티’는 중세시대 성을 구현한 레고 캐슬 구역에서 열린다. 또한, 레고 캐슬 구역에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는 할로윈 분장과 의상을 가장 멋지게 소화한 어린이를 선발해 선물을 증정하는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오늘의 할로윈 스타’가 열린다.

글래드 호텔이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 오픈 8주년을 맞이하여 그리츠의 시그니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올스타(Signature All-star) 프로모션’을 2022년 10월 6일(목)부터 12월 31일(토)까지 선보인다.

주요 메뉴로 그리츠의 시그니처 시리즈 ‘양갈비’를 비롯해 매콤달콤한 ‘싱가포르 칠리 크랩’, 담백하고 깔끔한 ‘게살 후토마키’, ‘감바스 알 아히요’, ‘사천식 조개 볶음’과 시원한 ‘굴탕면’, 일본식 소고기 전골 ‘우삼겹 스키야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튀긴 가지 한식 샐러드’ 등 양식, 중식, 일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셰프가 화덕에서 직접 구운 ‘먹물 크림 치즈 피자’와 무화과를 곁들인 ‘들기름 막국수’ 등 특색있는 요리와 이색적인 디저트 신메뉴로 ‘얼그레이 푸딩’까지 맛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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