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은 천주교의 ‘만성절‘에서 유래된 핼러윈이 있는 날이다. 이 날에 사람들은 영화 속 인물들, 신화 속 괴물들 등 다양한 캐릭터 코스튬을 착용하고 사탕을 받으러 다니거나 파티를 벌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전통이었지만, 몇년 전부터 이태원과 홍대 등지에서 활발하게 핼러윈 파티가 펼쳐지는 등 지금은 익숙한 문화가 됐다. 방역 완화로 활기를 띠는 가을, 핼러윈 시즌을 맞아 다양한 호텔 프로모션을 모아봤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다가오는 핼러윈을 맞아 ‘핼러윈 플레지르32 파티(Halloween Plaisir32 Party)’를 오는 10월 31일, 최상층인 32층에 위치한 루프 바 ‘라티튜드32’에서 개최한다.

이번 파티는 우주선을 타고 블랙홀 속으로 들어가 뱀파이어가 사는 19세기로 착륙한 시간 여행이 콘셉트다. 본 파티는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Jack Daniel’s)’와 콜라보로 위스키의 묵직함을 담은 칵테일을 마시며 신나는 분위기의 힙한 라이브 디제잉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은 오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핼러윈 인 롤링(Halloween inrolling)’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 이용 시에는 아이들에게 핼로윈의 즐거움을 더해줄 프리미엄 수집 완구 브랜드 △실바니안 패밀리의 ‘핼러윈 나이트 퍼레이드 세트’ 1개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더 라운지에서 핼러윈 분위기를 담은 △조각 케이크 1개 △홍시 음료 2잔을 제공한다. 아울러, △스탠더드 객실 1박 △조식 뷔페 성인 2인 및 소인 1인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 등도 포함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핼러윈 패키지’를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선보인다.  핼러윈 패키지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딜럭스룸 1박을 기본으로 한 ‘핼러윈 파크(HALLOWEEN PARK)’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딜럭스룸 1박이 포함되는 ‘핼러윈 나이트 아웃(HALLOWEEN NIGHTOUT)’ 2종으로 마련된다.

두 패키지 모두 이용 고객에게 △포레스트 파크 내 핼러윈 이벤트 참가 △전동 카트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해당 패키지에는 △‘더뷔페’ 조식과 △퍼블릭 캡슐 워터보틀 1개가 포함된다. 한편, 패키지 기간 동안 포레스트 파크에서는 핼러윈 테마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핼러윈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델리’는 핼러윈의 오싹한 분위기를 고조시켜줄 홈메이드 디저트 아이템들을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

‘더 델리’는 핼러윈을 대표하는 빨강, 주황, 검정 컬러를 활용해 몬스터, 악마, 거미줄 등을 귀엽게 형상화한 디저트를 준비해 MZ세대뿐만이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헤이즐넛 스펀지 위로 프랄린, 망고 크림, 살구 젤리와 헤이즐넛 크림이 어우러져 고소한 달콤함 속 상큼함이 숨어있는 살구 오팔리스 케이크는 한껏 솟은 뿔과 꼬리가 포인트인 붉은 악마와 사랑스러워 보이지만 어딘가 짓궂을 것 같은 하트 모양의 악마, 총 2가지 크기로 준비된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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