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가 더욱 막강한 조합의 중국 편으로 돌아온다.

 

사진=JTBC 제공

tvN은 9일 "'현지에서 먹힐까?'가 중국 편 제작을 확정하고 곧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특정 국가 음식 전문가로 알려진 셰프가 해당 나라를 직접 찾아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지난 3월 방송한 태국 편은 홍석천과 가수 이민우, 배우 여진구가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중국 편으로 돌아올 '현지에서 먹힐까?'는 중화요리 마스터라 불리는 이연복 셰프가 푸드트럭의 사장이자 메인 셰프로 출격한다. 짜장면으로 대표되는 한국식 중화요리가 현지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연복 셰프를 필두로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식객'에서 이미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김강우, 물오른 개그감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자취경력 17년차 허경환,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스타로 떠오른 서은수가 이전 방송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태국 편에 이어 중국 편의 연출을 맡게 된 이우형 PD는 "대한민국에서 중화요리 최고 전문가로 불리는 이연복 셰프가 중국 본토에 도전장을 내민다. 한국식 중국요리를 현지인들이 즐겨 먹을 수 있을지, 굉장히 설레고 기대된다"며 "'현지먹'으로 예능에 첫 도전하는 김강우, 서은수를 비롯해 허경환까지 출연진 모두 벌써부터 중화요리 배우기에 뜨거운 열정을 보이고 있다. 최강의 케미를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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