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이하 SDS)가 오늘(30일)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트레일러와 한국어 패키지 버전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두 번째 트레일러는 100년 전 목성의 달 칼리스토에 세워진 광업 식민지를 보여준다. 

폐허가 된 그곳에서 게임의 주인공인 ‘제이콥 리’와 또 다른 수감자 ‘다니’는 피범벅이 된 벽면과 피해자들의 절규가 담긴 흔적들을 찾게 된다. 이 중에는 ‘촉수를 쏴(Shoot the tentacles)’라고 피로 쓴 경고 문구도 있어 그곳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음을 보여준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올해 12월 2일 PlayStation®4와 PlayStation®5, Xbox One, Xbox Series X|S 등의 콘솔과 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기반 PC 게임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된다. 

현재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버전의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한국어 패키지 버전의 사전 예약도 곧 시작된다. 한국어 패키지 버전의 사전 예약 일정과 특전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이용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주기 위해 한국어 음성 더빙도 지원한다. ‘제이콥 리’의 한국어 더빙은 성완경 성우가, ‘다니’의 목소리는 이다슬 성우가 맡아 화제가 됐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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