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음향장비 전문기업 SHURE의 공식 수입사인 삼아사운드가 하이엔드 이어폰 SE846의 2세대 버전인 SE846 Gen 2와 SE215 스페셜 에디션의 퍼플 색상 이어폰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SHURE의 SE846 이어폰은 오랫동안 전문 음악가와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고성능 오디오의 기준을 설립해온 제품이다. SE846 오리지널 제품을 출시한 지 10년 만에 SE846 Gen 2를 출시하게 된 것을 기념해 삼아사운드는 29일 서울 성수동에서 신제품 론칭 행사를 열고, SE846 Gen 2 및 SE215SPE 퍼플의 우수한 음질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SE846 Gen 2는 SE846과 마찬가지로 SHURE의 사운드 아이솔레이팅 기술이 접목된 제품으로 4개의 정밀 엔지니어링 드라이버를 포함하고 있어 확장된 선명도를 자랑한다. 또한, 획기적인 로우패스 필터 설계를 통해 저음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진정한 서브우퍼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SE846 2세대 제품은 새로운 사운드 시그니처 필터와 다양한 슬리브 제품, 업데이트된 패키지 및 추가된 컬러 옵션으로 구성됐다.

Gen 2 버전은 기존에 Balanced, Warm 및 Bright 3가지였던 필터 옵션에 고음역 필터를 새롭게 추가해 사용자가 더욱 다양한 사운드 시그니처를 선택할 수 있게 만들었다. 확장된 사운드 시그니처는 고음역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표현하며, 4kHz~12kHz로 고주파 대역을 확장해 더욱 경쾌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새로 추가된 고음역 필터는 기본 옵션으로 제품에 장착돼 있다.

여기에 컴플라이 폼팁을 기본구성에 추가함으로써 최소형 슬리브까지 포함하는 확장된 슬리브 옵션은 청취자들에게 완벽한 핏을 제공한다.

또한 Gen 2는 기존에 있던 클리어 색상을 업그레이드한데 이어 제이드(그린)와 그라파이트 색상을 추가해 3가지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신규 색상의 대담한 투톤 디자인은 외부 쉘에 고유한 색상을 드러내면서 반대쪽 투명 케이스를 통해서는 정밀 엔지니어링된 내부 구조를 보여주도록 설계됐다.

SE846 제품은 MMCX 단자가 탑재된 기분 분리형 케이블을 장착하고 있어 여러 방식으로의 활용도 용이하다. SHURE 무선이어폰 어댑터를 사용하면 무선이어폰으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유선 액세서리 옵션도 연결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또 하나의 제품은 SE215 스페셜 에디션 퍼플 컬러다. SE215가 자랑하는 풍부한 저음에 더해 놀라운 오디오 품질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SHURE의 우수한 차음 설계로 어떤 장소에서든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SH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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