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의 레이싱팀이 10월 1일~2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지는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하 슈퍼레이스) 6라운드’ 결승에 출전한다.

사진=탐앤탐스
사진=탐앤탐스

슈퍼레이스는 아시아 최고 수준, 국내 최대의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2 전남GT’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국제자동차연맹의 공인을 받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추었다.

다양한 슈퍼레이스의 경기들 중 탐앤탐스 레이싱팀이 기량을 뽐낼 클래스는 10월 1일 예정인 ‘스포츠 프로토타입’과 10월 2일 예정인 ‘전남GT’이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래디컬 카 레이스인 ‘스포츠 프로토타입’은 특유의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는 경기이다. ‘전남GT’는 2시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우승을 차지하는 경기로 국내 유일의 내구 레이스이기도 하다.

2016년에 창단한 '탐앤탐스 레이싱'은 ‘2018 슈퍼레이스 BMW M 클래스 원메이크 레이스’에 출사표를 던지며 데뷔했다. 이후, 시상식을 휩쓸며 단기간에 이름을 알린 탐앤탐스 레이싱에서 이번 경기를 위해 야심차게 선보일 에이스는 바로 권형진 선수와 헨리 선수이다.

‘2021 BMW M 클래스’에서 챔피언 자리를 거머쥔 권형진 선수와 ‘2022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헨리 선수가 슈퍼레이스 6라운드에서는 또 어떤 역사를 써내릴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탐앤탐스 레이싱팀의 정신적 지주인 권형진 선수는 “서킷에서 진심으로 경주를 즐기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면 성과는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 같다”며 “이번 주말에 있을 경기와 더불어 오는 10월 22일~23일에 예정된 용인 서킷 경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