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칼린이 리투아니아에 얽힌 추억을 털어놨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칼린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박칼린은 "요리하는 게 휴식이었다. 하루 종일 요리해서 다 나눠준다"고 말해 냉장고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맥주도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박칼린의 냉장고에는 직접 만든 살사 소스, 바비큐 소스 등과 각종 재료들이 가득했다. 그 중에서도 리투아니아 빵은 MC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

이 빵은 박칼린의 추억이 담긴 음식이었다. 박칼린은 “어머니의 고향이 리투아니아”라고 밝히며 친척을 어렵게 찾아 리투아니아를 방문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이 얘기하면 지금도 울컥한다. 먼 친척 분이 공항에서 빵과 소금을 들고 기다리고 있더라”고 전했다.

리투아니아는 멀리서 온 손님을 위해 마을 앞에서 빵을 들고 기다리는 풍습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박칼린은 “그 추억 덕분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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