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소이현이 과거 인교진이 딸 하은이의 결혼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인교진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결혼식에서 화동으로 서게 된 딸 하은이와 리허설을 했다. 인교진은 버진로드를 밟는 하은이를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소이현은 “오빠 울어?”라고 물었고, 인교진은 “하은이가 걸어오는데, 하은이가 결혼하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소이현은 과거 인교진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그는 “하은이가 태어난 지 한 달 됐을 때다. 예방접종 맞추고 오는 차 안에서 인교진이 갑자기 ‘나중에 우리 딸 결혼할 때 어떻게 보내지?’하면서 울더라”며 “결혼할 때 편지를 써야겠어라고 하더니 펑펑 울었다. 급기야 차를 세울 정도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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