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반을 보내고 또 다른 반을 시작하는 시점이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온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많은 이들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국내와 해외, 산과 바다 등 휴가를 즐기는 모습도 각양각색이지만, 목적지가 어디든 모두가 바라는 여행의 목적은 바로 온전한 ‘휴식(休息)’ 단 하나다.

어디에 있든 간에 조금 더 편안함을 선사해 주는, 여름 휴가를 위해 여행 가방에 챙겨 가면 딱 좋은 아이템 6가지를 추려봤다. 

 

★씻고 바르기만 해도 청량하게~쿨링 효과 아이템

 

사진=닥터 브로너스

여름철 여행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은 바로 더위다. 온종일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다 보면 불쾌지수가 높아져 짜증이 늘고 쉽게 화가 난다. 쿨링 효과가 있는 페퍼민트 아이템을 가방에 넣어두면 온전한 휴식을 방해하는 더위를 재빠르게 식혀줄 수 있다.

일명 '에어컨 클렌저'라는 별명을 가진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은 페퍼민트 오일 성분이 짜릿한 쿨링감과 상쾌함을 선사한다. 세안과 보디워시 겸용이며 남성과 아이들은 샴푸까지 한 번에 가능해 여행 시 여러 클렌저를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60ml 미니 사이즈는 휴대가 간편하다. 거품을 바로 씻어내지 않고 10~20초 후에 헹구어 주면 에어컨을 튼 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상쾌한 에너지가 충전된다.

같은 시리즈인 ‘페퍼민트 오가닉 립밤’은 화학 첨가제 없이 100% 내추럴, 95% 이상 유기농 성분으로 제조됐으며,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이 플럼핑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쿨링 및 진정 효과가 있는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캠핑처럼 야외활동이 있는 여행지에서 모기 등 벌레 물린 곳에 발라도 좋다. 

 

★여행지에서 쓰니 더 색달라~피로 회복 아이템

 

사진=휴족시간, 멕리듬

숙소에 돌아와 시원하게 샤워를 마친 후에는 몸에 쌓인 피로를 바로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찌뿌둥한 몸으로 여행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여유 있게 여행을 즐기기는커녕 컨디션 조절 실패로 소중한 휴가를 망칠 수도 있다.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휴족시간’은 부은 발과 다리 등에 부착하면 마사지한 듯 시원한 효과를 내는 쿨링 시트 제품이다. 종아리나 발목, 발바닥에 붙이고 휴식을 취하면 즉각적인 냉각효과로 시원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기내의 건조함이나 강한 자외선으로 눈이 자극을 받았다면, 온열 마스크로 달래주면 좋다. ‘멕리듬 스팀 아이마스크’는 10분 동안 지속되는 약 40℃의 따뜻한 스팀이 눈가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동시에 촉촉하게 가꿔주어 지친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마음까지 편안하게, 진정한 휴식을 위한 스마트 아이템

 

사진=뱅앤올룹슨, 씨피디그룹 '캠지'

여행지에서 하루를 보내다 보면 낯선 공간이 주는 어색함에 몸은 쉬고 있어도 마음이 불편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진정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북유럽 명품 스피커 뱅앤올룹슨의 ‘베오플레이 P6’는 360도 음향 재생이 가능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로, 넓은 대역폭과 최대 출력 215W의 고음질 사운드를 구현해 실내 또는 야외 어디서든 고품질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위한 아이템도 있으면 든든하다. 씨피디그룹의 캠핑가드 ‘캠지’는 침입 감지, 일산화탄소 경보, 안전등, 비상벨, 온도 및 습도 정보 등의 기능을 탑재한 휴대용 보안 안전장치로, 캠핑족과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보안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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