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의 배우 이시원이 ‘문제적남자’를 통해 깜짝 스펙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서울대학교 출신의 배우 이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tvN '문제적남자')

이시원은 최근 KBS 2TV 드라마 ‘슈츠(Suits)’ 출연에 이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이시원은 자신이 개발해 특허를 받은 발명품들을 시청자들 앞에 공개했다. 그녀의 발명에 영향을 준 것은 바로 아버지였다. 이시원은 “아버지가 필기교정구를 발명하셨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시원의 부친이 멘사의 회장이라는 것. 멘사 회원인 박경은 자리에서 일어나 “몰라볼 뻔 했다”라며 정중하게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예체능 과목을 좋아했다는 이시언은 경영학에서 진화심리학으로 졸업 후 진로를 바꾸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경영학이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아 이같은 선택을 했다는 것. 이서원은 “사회대의 분위기에 반해 복수전공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이런 스펙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뇌섹피디아’ 문제를 모두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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