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내일(8일)부터 2022 MLB 포스트시즌의 막이 오른다.

사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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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진출 팀이 2팀에서 3팀으로 늘어남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팀도 10팀에서 12팀으로 확대됐다.

특히, 김하성이 MLB 입성 2년 만에 첫 가을야구 데뷔전을 치르는데 이어 최지만도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2022 MLB 포스트시즌은 8일(토)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선승제) 1차전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펼쳐지며, 전 경기 모두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스포티비 온2(SPOTV ON2)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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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51, OPS 0.708로 주전 유격수로 자리매김했고, 탄탄한 수비와 함께 메이저리그 시즌 첫 두 자리 수 홈런(11개)을 기록하며 공격면에서도 성장했다.  과연, 김하성이 자신의 빅리그 첫 가을야구 무대에서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슈어저를 상대로 첫 안타를 신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도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1호 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예열을 마친 최지만이 자신의 네번째 가을야구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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