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걸그룹 공원소녀가 데뷔 전 전방위적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9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 공원소녀는 오는 8월2일 오후 7시30분 Mnet에서 첫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GOT YA! 공원소녀’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국내 최초로 ‘데뷔 관찰 게임’ 포맷을 도입, 공원소녀가 게임 속 주인공이 되고 4명의 MC 군단이 공원소녀의 행동을 예측하는 게임을 벌이는 내용이다. MC로는 김신영, 딘딘, 걸스데이 소진,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합류한다.

공원소녀는 ‘프로듀스 101’ 시즌1의 연습생 김서경이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작곡가 김형석이 수장으로 있는 종합 콘텐츠기업 키위미디어그룹에서 첫 번째로 내놓는 걸그룹인 만큼 음악적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온오프라인에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달 18일 공식 소셜 계정을 오픈, 청순한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며 화제가 된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DNA’와 블랙핑크의 ‘휘파람’을 매쉬업한 커버영상을 통해 팬들의 호기심을 상승시켰다.

또한 지난달 말 첫 명동 버스킹을 시작으로 지난 6일 강원도 속초고등학교, 7일 서울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버스킹을 이어나가며 관객과 호흡했다. 버스킹 전후에는 공원소녀 전 멤버들이 참여한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