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늘(8일)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가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사회자로는 배우 정해인과 김세연이 참석했다.

조연상 후보로는 남성이 ‘오징어 게임’의 박해수와 ‘트레이서’의 박용우를 비롯해 잠가기, 비데야 판스링감, 조봉 등이 올랐다. 여성은 나카무라 안, 나카조 아야미, 소라 마, 진연비, 우웨가 올랐다.

이중 박해수와 소라 마가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해수는 “항상 제 능력보다는 운이 따라왔고, 제가 한 것 보다는 더 받는 것 같다”며 겸손한 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배우로서 고민이 많이 되는 때에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좋은 콘텐츠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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