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가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를 옹호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낳고 있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는 11일 자신의 SNS에 "일베나 기사화해라 이것들아. 왜 워마드 가지고 난리야"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환멸난다. 워마드가 일베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 워마드 더 힘줘"라고 덧붙였다.

앞서 10일 워마드에서는 천주교에서 신성시되는 성체에 낙서를 한 뒤 불태우는 사진이 업로드돼 논란이 일어났다. 그럼에도 한서희가 워마드를 옹호하자 지적 댓글이 이어졌고, 결국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다.

하지만 12일 새벽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본인의 이름이 오르자 이를 캡처한 후 "또 X XX시작하냐? 워마드 패지말고 일베나 기사화하라고. 내가 없는 말했냐. 진짜 여혐민국 X 환멸나네"라며 화를 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5월22일 "오늘부로 sns&오프라인 페미니즘에 관한 발언,활동을 잠정 중단 하겠다"라며 페미니즘 활동을 일체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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