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도 동남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발표된 여러 여행사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인기 여름 휴가지에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등 동남아 여행지 다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 지역 여행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합리적인 비용과 근거리 비행, 이국적인 경관과 먹거리 등이다.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감)를 중요시하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매년 늘 수밖에 없다.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보다 완벽한 동남아 여행을 도와줄 필수 앱 4가지를 소개한다.

 

 

01. 포인트 UP 결제 서비스+취향 저격 프로모션...트립닷컴

동남아 여행 TL 해당 여행지의 여행 상품 제휴가 잘 돼 있는 곳이 유리하다. 트립닷컴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여행사로 여행 고수들 사이에서는 이미 동남아 및 중화권 여행 시 보다 합리적인 비용에 숙박 예약이 가능한 곳으로 유명하다. 루프탑과 인피니티풀이 갖춰져 있는 ‘알라카르트 다낭 비치 호텔’을 10만원 이하에 제공하는 등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호텔들을 매월 선정, 한국인 여행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여행사 최초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순수 결제 금액의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중 유일하게 호텔 및 항공 예약 시 국내 결제 서비스인 KG이니시스 원화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가 해외원화결제(DCC) 사전차단서비스를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해외 결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02. 이중 환전 시 달러로 바꿀 때도 수수료 꼼꼼히...은행 모바일앱

동남아로 떠날 때 이중환전이 유리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 통화는 은행 거래량이 많지 않아 환전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 하지만 단순히 이중환전을 한다고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내 은행에서 미국 달러로 환전할 때도 수수료 우대율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신한은행 쏠(SOL), 우리은행 위비뱅크, 국민은행 리브 등 각 은행의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미국달러 기준 최대 90%까지 환율을 우대받을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앱은 24시간 환전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환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은행 대부분 최소 하루 전에는 환전 신청을 해야 하며 시중 영업점이나 인천공항 영업점에서 실제로 환전한 돈을 찾으면 된다.

 

 

03. 예상 요금 미리 알려주는 동남아 이동 필수 앱...GRAB(그랩)

택시 흥정은 동남아 여행시 마주칠 수 있는 흔한 난관 중 하나다. 해외 물가에 익숙하지 않은데다 언어장벽 때문에 자칫 방심했다가는 바가지를 쓰기 쉽다. 이럴 때는 차량 공유 서비스 그랩(Grab)을 이용해보자. 동남아의 ‘우버’라고 알려져 있는 그랩은 출발지와 목적지만 입력하면 예상 요금을 미리 확인하고 해당 금액만큼의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요금은 현지 물가에 따라 판이하지만 대부분 택시보다 저렴한 편이다. 그랩은 현재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한국인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동남아 8개국, 217 도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04. 액티비티 및 공연 할인 스타트업...와그(WAUG)

동남아 여행 시 항공권과 숙박비 못지않게 들어가는 것이 바로 액티비티 비용이다. 하지만 앱을 통해 미리 예약하면 좀 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자유여행 예약 플랫폼인 와그트래블(WAUG)은 전 세계 여행지의 입장권, 교통편, 맛집, 현지 투어를 모바일 앱에서 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현지보다 6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모바일 바우처로 저장이 가능해 따로 티켓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유심칩 및 교통 패스 구매부터 관광명소 예약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각종 티켓, 맛집 쿠폰과 할인권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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