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외모가 경쟁력’이란 인식이 확산하면서 ‘화장발’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남성화장품 시장은 2013년 처음 1조원대를 넘은 이후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 한 시장조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1% 성장한 1조2808억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에서 나아가 ‘그루밍’과 ‘얼리 어답터’를 요약한 ‘그루답터’라는 신조어로 대변된다. ‘피부톤은 투명하게, 눈썹은 선명하게, 입술은 촉촉하게’ 관리하는 그루답터의 뷰티 트렌드와 대표적인 아이템을 알아보자.

 

01. 투명한 피부톤...피부 디바이스로 관리

남성의 피부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 분비량이 많은데 이는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되고 흉터와 모공의 늘어짐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매일 하는 면도가 피부에 자극을 주기 쉬우며, 날카로운 면도날이 예민해진 피부에 쉽게 상처를 내기도 한다. 피지 분비로 인한 트러블 관리와 상처 예방, 진정 관리가 남성 피부 관리의 핵심이다.

클라리소닉의 알파핏은 남성 피부를 위해 맞춤 설계된 클라리소닉 최초의 남성용 클렌징 기기다. 손으로 세안하는 것보다 7배 더 강력한 피지 클렌징 효과를 선사해 피지분비가 많은 남성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을 도와준다. 남성 피부에 적합하게 고안된 알파핏의 맨즈 브러시는 수염이 난 부위와 목에도 사용가능하며 피부결을 고르게 해 보다 깔끔한 면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02. 선명한 눈썹...첫 인상 좌우하는 눈썹 정리

'눈썹은 얼굴의 지붕'이라는 말이 있듯이 눈썹은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남성들 사이에서도 눈썹이 중요한 그루밍 포인트가 되면서 남성 전용 아이브로우 제품도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스케다 '어썸 아이브로우 펜슬’은 내 눈썹처럼 연출되는 남성용 아이브로우로, 깎지 않고 돌려쓰는 오토 아이브로우여서 편리하다. '1.5mm 사선 형태의 펜슬로 눈썹 윤곽을 자연스럽게 살려주고, 남성 눈썹에 최적화된 다크 그레이 컬러로 자연스러운 눈썹을 연출한다. 내장형 스크류 브러쉬를 통해 뭉쳐있고 고르지 못한 눈썹을 보다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다.

 

 

03. 촉촉한 입술...자연스러운 컬러 립밤으로 생기 UP

입술 관리에 관심이 늘면서 립밤의 인기 역시 뜨겁다. 최근 ‘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18’에 따르면 2030 세대 남성 10명 중 4~5명이 립밤을 사용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향후 립밤 이용 의사를 밝혔다. 이에 립밤 종류와 기능에 대한 니즈가 세분화되면서 보습 기능과 자연스러운 발색까지 충족시키는 남성 전용 립 제품도 나오고 있다.

토니모리는 남자들의 피부 톤에 가장 자연스러운 컬러와 보습을 동시에 선사하는 ‘유니 드 옴므 프로 맨즈톤 립밤’을 출시했다. 풍부한 보습은 기본이고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컬러로 발색돼 남성의 입술에 생기를 더해준다. 무색이지만 입술에 닿으면 생기 있는 컬러로 연출돼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안색으로 가꿔준다. 또 심플한 블랙 디자인과 기분이 좋아지는 달콤한 복숭아향을 적용했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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