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 이채운과 한초임이 각각 3표를 얻었다.

 

 

지난 11일 Mnet '러브캐처'가 첫방송했다. '러브캐처'는 진정한 사랑을 목적으로 온 '러브 캐처'들과 그사이 숨어있는 거액의 상금 5000만원을 목적으로 온 '머니캐처'가 8일간의 매혹적인 심리 게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러브맨션을 찾아온 캐처 10인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이 펼쳐졌다. 이홍창, 오로빈, 이민호, 이채운, 고승우, 김지연, 황채원, 한초임, 황란, 김성아까지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매력적인 10인의 캐처들은 각자 '러브캐처'와 '머니캐처'를 선택한 후 그 사실을 숨긴 채 서로를 마주하게 됐다.

이와 함께 MC 신동엽을 필두로 홍석천, 장도연, 레이디제인, 뉴이스트W JR, 추리소설가 전건우가 캐처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왓처로 등장했다.

 

 

이날 남녀 캐처들의 첫만남 호감도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남자 캐처 중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채운이었다. 이채운은 3명의 여자 캐처로부터 표를 받았다. 여자는 한초임으로, 3명의 남자 캐처에게 선택을 받았다.

몰표가 생김에 따라 0표도 등장했다. 남자 출연자 가운데서는 이민호가, 여자 출연자 가운데서는 김지연이 0표였다.

신동엽은 "다음 날부터 분명히 분위기가 달라질 거다"라고 말했으며, 홍석천 역시 "0표 받은 사람이 완전히 달라질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신동엽은 또 '러브캐처'에 대해 "일반적인 연애 프로그램과 완전히 다르다. 청춘남녀 10명이 7박 8일간 같이 생활을 한다. 언뜻 보면 알콩달콩 재미있는 연애 게임이 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러브캐처 외에 머니캐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누가 돈을 좇는 사람인지 알아내야 하는 러브캐처와, 그런 러브캐처를 속여야 하는 머니캐처들의 심리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Mnet '러브캐처' 방송 영상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