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와 KIA 타이거즈가 2022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WC)에서 대결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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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kt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2위 LG 트윈스에 끝내기 안타를 맞고 5-6으로 패하면서 4위로 내려앉았다. 

이에 키움 히어로즈가 3위로 올라서면서 올해 가을 야구 대진표가 완성됐다.

4위 kt와 5위 KIA는 1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벌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가 비기거나 이기면 단판 승부로 끝나고, 5위가 승리하면 2차전을 치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출전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kt가 10승 1무 5패로 KIA에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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