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워라밸’ 트렌드가 확산하고 근로시간 단축이 시행되며 짧은 주말을 이용해 워터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까운 바다나 계곡을 찾아 장시간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필요한 필수 아이템은 기능성 비치웨어다.

자외선을 차단하고 물속에서도 활동하기 편한 소재로 이뤄져 여름이면 늘 인기다. 여기에 다채로운 컬러와 큼직한 패턴을 활용해 아프리카 느낌을 내는 ‘아프로룩(Africa + Look)’ 트렌드에 맞춰 이번 시즌에는 통통 튀는 컬러와 화려한 프린트를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주말마다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서머 레저족을 위한 비치웨어 3종을 선보였다.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베이 하이브리드 자켓’은 입고 벗기 간편한 집업형 래쉬가드 자켓으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땀이나 물 등 수분을 빠르게 흡수해서 신속히 건조시키는 흡습속건 기능이 탁월하고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사용해 물놀이나 수상 레저활동 시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남성용 자켓에는 팔 전체에 프린트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고 여성용에는 등 부분을 제외한 부위에 트로피컬 패턴으로 디자인되어 청량함과 시원함이 느껴지도록 했다. 남성용은 블랙과 화이트, 여성용은 네이비와 민트 2종이다.

‘베이 하프 팬츠’는 반바지 형태의 남성용 서머 스포츠 팬츠다. 이너팬츠가 내장돼 물놀이는 물론 다양한 여름 스포츠 활동 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웰딩 기법으로 활동성을 높였다. 여름 느낌이 나는 트로피컬 패턴과 웰딩 디테일로 트렌디해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색상은 네이비와 그레이 2종.

여성을 위한 워터레깅스도 있다. ‘베이 레깅스’는 여름철 햇빛으로부터 다리를 보호할 수 있는 서머 스포츠 레깅스다. 신축성이 좋아 서핑이나 수상 레저는 물론 물놀이를 할 때 착용하면 활용하기 편리하며 라인을 잡아줘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할 수 있다. 세련된 트로피컬 프린트가 레깅스 전체에 적용된 네이비 색상과 허리선 부위에 포인트로 적용된 블랙 컬러 2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사진= 아이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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