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별들의 잔치’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3~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다.

 

사진=스포티비나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13일 퓨처스 올스타전(오후 5시)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올스타 본경기가 열린다. 본경기에서는 올스타 팬 사인회, 퍼펙트 히터, KBO 올스타전(오후 6시), 홈런레이스 결승전, 불꽃놀이와 함께 마무리 뒤풀이가 이어진다.

14일 오후 6시에는 대망의 KBO 올스타전(나눔 올스타-드림 올스타)이 열린다.

KIA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나눔 올스타에는 안치홍, 김윤동, 김민식(이상 KIA) 이민호, 박민우, 나성범(이상 NC), 김지용, 정찬헌, 오지환, 유강남, 소사, 박용택, 김현수, 이형종(이상 LG), 서균, 정우람, 샘슨, 송광민, 호잉, 이옹규, 최재훈(이상 한화), 이보근, 박병호, 김하성(이상 넥센)이 출전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린드블럼, 박치국, 함덕주, 후랭코프, 양의지, 오재원, 김재호, 김재환, 박건우, 최주환(이상 두상), 진명호, 나종덕, 이대호, 손아섭(이상 롯데), 최정, 산체스, 이재원, 김성현(이상 SK), 구자욱, 이원석, 장필준(이상 삼성), 강백호, 금민철, 김재윤(이상 KT)이 출전한다.

본 경기도 기대되지만 ‘홈런 레이스’와 ‘퍼펙트 피처’ ‘퍼펙트 히터’ 등 이색 볼거리도 야구팬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홈런 레이스’에는 거포들이 줄줄이 나선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두산 최주환, 롯데 이대호, SK 최정, KT 강백호가, 나눔 올스타에서는 NC 나성범, LG 김현수, 넥센 박병호, 한화 호잉이 각각 출전한다. ‘야구천재’ 강백호가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낼지가 관심사다.

메이저리그에서도 관심을 보인 바 있는 ‘퍼펙트 피처’는 일렬로 세워 놓은 야구 방망이를 던져서 맞히는 이벤트다. 지난해부터 생긴 ‘퍼펙트 히터’는 배팅 티에 놓은 공을 때려 점수가 매겨진 내·외야 과녁에 맞혀 합산 점수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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