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극성수기인 '7말8초(7월 말부터 8월 초)'에 떠나는 예비 여행객을 비롯해 느즈막이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이라면 여행사의 알토란같은 상품 서치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참좋은여행은 바쁜 현실로 인해 미처 휴가 계획을 짜지 못한 이들을 위해 '7말8초‘에도 예약 가능한 오사카 패키지를 선보였다.

오사카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시로 1시간3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짧은 비행거리라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다. 대표 여행지로는 16세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지은 아름다운 풍경의 오사카성이 있으며 ‘구이다오레(사치하게 먹고 마시다가 재산을 탕진하는) 거리'라고 불리는 거리 도톤보리도 빼놓을 수 없다. 도톤보리에서는 오코노미야끼부터 타코야끼, 라멘 등 저렴하고 맛있는 현지 간식 등을 맛볼 수 있어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는다.

7~8월 출발 고객에 한해 와이파이 대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품별로 3대 간식과 2대 특식 제공, 케이블카 탑승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노랑풍선은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조카와 함께 떠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장정’ 상품을 론칭했다. 12일간 독일, 체코, 폴란드,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 5국 13개 도시 관광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독일 역사의 중심지인 베를린을 비롯해 ‘독일의 피렌체’라 불리는 드레스덴, ‘중세의 보석’이라 불리는 로텐부르크, 365일 축제의 도시 뮌헨을 시작으로 체코의 프라하와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체스키크롬로프를 둘러보게 된다.

폴란드에서는 옛 수도이자 아픔을 지닌 크라코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비엘리츠카 소금광산 내부 관람, 아우슈비츠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이 자행된 가슴 아픈 역사의 기록을 접할 수 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국회의사당과 밤을 밝히는 전구가 수놓아진 헝가리 야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베토벤과 모차르트를 배출한 음악의 도시 비엔나,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인 찰츠부르크,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잘츠캄머긋 등을 돌아볼 수 있다. 유럽 전문 인솔자가 전 일정을 동행한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홍콩관광청과 함께 ‘City Life, City Rest(도심 속에서 즐기는 휴식)’를 콘셉트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월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인천-홍콩 일반석 왕복항공권을 28만9600원(세금 및 유류할증표 포함)부터 판매한다. 출발 기간은 6월26일부터 8월31일까지다. 항공과 호텔을 결합한 수퍼시티 홍콩 상품을 홈페이지에서 구매 시 5만원 할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수퍼시티 할인은 7월31일까지며, 출발 기간은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구매한 항공권을 제시하면 현지의 최고급 호텔에서 무료 음료 등을 즐길 수도 있다. 자유여행 예약 플랫폼인 와그트래블과 제휴를 맺어 다양한 액티비티를 30% 할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할인코드도 제공한다. 홍콩 디즈니랜드, 오션파크, 피크트램 패스트트랙, 터보젯페리, LTE 유심칩 7일권 등 다양한 상품을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항공권을 예약한 구매자 1000명에게는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카드와 홍콩공항철도(AEL) 편도 티켓을 증정한다.

 

 

참좋은여행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포함한 역동적인 마닐라 패키지상품을 선보였다.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더플러스' 상품으로 숙소, 일정, 식사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는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어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큰 도시다. 북쪽으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푸닝 온천의 인기가 뜨거운데 4륜구동 지프 자동차를 타고 들어가는 동안 기괴한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달리는 트래킹 체험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온천에서는 모래찜질, 화산재 마사지, 노천온천탕 모두 이용 가능하며 특히 50℃ 이상에서만 자란다는 '쿠사츠'라는 미생물이 몸의 노폐물을 제거해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도 좋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화산 중 하나로 알려진 타가이타이 화산지대도 대표 볼거리다. 호수 안에 형성된 이중식 화산 구조로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며, 호수에서 분화구 정상까지 조랑말을 타고 올라가는 조랑말 트래킹도 할 수 있다. 각종 신선한 열대과일 시식과 시원한 마사지 체험이 가능한 마닐라베이 야경투어도 추천할 만하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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